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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성: 립스틱 만드는 엄마, 딸을 생각하는 스타트업

엄마가 될지 말지, 어떤 경력을 만들어 나갈지,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들이죠. 오롯이 각자의 선택에 따라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많은 여성들의 현실입니다. 직장 여성도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면 기존 직장 업무에 가사 업무가 추가되는 상황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출산과 육아를 위해 퇴사하게 되면 이후 직장 복귀나 재취업이 어려워 경력이 단절되기 십상이고요...

9월의 왈

왈은 매일 아침 8시, 하루를 시작하는데 힘이 되는 문장을 카카오톡으로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에이프릴 매거진은 매달 한 달을 정리할 만한 왈 문장 세 가지를 골라 소개합니다. 9월 7일: 어릴 적 내가 받고 싶었던 것 오늘의 왈을 걸며 오래도록 생각해봤어요. 분명 있었을텐데 잘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마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당신이 받고 싶었던 건...

곤도 유카코, 아랫집 여자

생존에 꼭 필요한 새벽 밤 10시가 되어서야, 아이들을 재우면서, 나는 늘 함께 골아떨어진다. 새벽 2시, 밀린 일들을 생각하다 눈이 번쩍 떠진다. 사방이 적막하다. 나의 하루가 시작 된다. 식탁 위 작은 전등 하나만을 켜놓고 노트북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하루 중 오롯한 나만의 시간이다. 나는 나를 스스로 고용했다. 쉽게 말해 프리랜서 이고, 어렵게 말하자면 공연을 하면서 글도 쓰고...

왕 젠이: 천문학자, 수학자, 그리고 시인

에이프릴 매거진은 역사 속에서 주목받아 마땅한 멋진 아시아 여성들을 격주로 소개합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뒤늦게나마 말이다. 그나마 과학기술 분야의 아시아 여성들은 대중적 인지도면에서 갈 길이 멀고, 퀴리부인급의 스타도 부족하다. 아시아 여성 과학자에 대한 베스트셀러 위인전이나 인기 영화가 나올 날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왕...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 그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최근 미국의 정치 풍토를 보면, 명백한 사실을 하나의 의견쯤으로 치부하고 인종에 따른 차별 대우를 출입국 금지령으로 둔갑시키곤 한다. 언론지면에는 전쟁의 가능성을 정당화하는 헤드라인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가 사는 세계 자체를 불편하게 느끼게 만든다. 특히 미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인종 또는 민족적 배경이 아닌 사람에게 그 불편함은 더욱 깊이 와 닿는다. 미국을...

가을을 맞이하는 따뜻한 차 추천 7

무덥던 8월이 어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계절에 마음이 설레는 9월입니다. 포근한 가디건을 걸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이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바쁜 하루, 여유로운 주말 맞이해 보세요. 프리미어스티 Premier’s Tea의 ‘레드 시트러스 Red Citrus’ 루이보스, 오렌지껍질, 사과, 로즈힙, 히비스커스, 시나몬...

귀여운 게임 열전: 동물친구들이 펼치는 왕좌의 게임 <아르멜로>

보드게임 좋아하세요? 한 때는 동네마다 보드게임 카페가 있었고, 클루(Clue)나 카탄(Settlers of Catan) 같은 게임이 흔하고 핫했죠. 요새는 모바일부터 맥북까지 온라인 게임이 대세이지만 오프라인 보드게임의 매력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친구들이 둘러 앉아 맥주 마시고 농담도 하며 끈끈하게 노는 아날로그한 느낌 말이죠. 이와 같은 보드게임의 장점은 어디서 주워들은...

8월의 왈

왈은 매일 아침 8시, 하루를 시작하는데 힘이 되는 문장을 카카오톡으로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에이프릴 매거진은 매달 한 달을 정리할 만한 왈 문장 세 가지를 골라 소개합니다. 8월 8일: 다른 길, 가지 않은 길 왈이 매일 아침 8시에 오는 이유. 출근길을 바꾸고 싶어서요. 평일 아침 8시가 그리 행복하진 않잖아요.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견뎌볼까’하고...

요정에서 절이 된 길상사, 그 자리에서 김영한을 생각하다

“이 동네엔 독특하고 유명한 절이 있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으로 이사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애인이 말했습니다. 그 절이란 길상사, 한때 고급요정이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절이 된 요정 또는 요정이었던 절. 호기심이 동합니다. 위치를 검색해 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동네 분위기도 익힐 겸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큰 길을 지나 골목으로 접어드니 그 흔한 상점 하나 없이 높고 긴 담벼락들...

아시아 여성들에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South China Morning Post. “SCMP”)는 최근 “이것이 홍콩이다: 연애할 시간 없음, 결혼에 흥미 없음, 남자도 많지 않음”이라는 기사에서 홍콩의 혼인률 하락에 대해 논했다. 잠깐. “결혼에 흥미 없음”이란 자발적인 선택을 암시하는데, “남자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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